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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이렇게 안 통하는 남편 있나요?/완전체 남편 [5탄~완결]

by 지기지기야 2023. 11. 24.

 

말이 이렇게 안 통하는 남편 있나요?/완전체 남편 [1탄~4탄]👇

 

말이 이렇게 안 통하는 남편 있나요?(스압) > 볼거리 | 짧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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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멘탈붕괴글)완전체 정신병자 남편..만나고 왔어요

휴......

 

역시 다들 답답해하시네요....댓글들 감사해요...

 

어제 친구들이 마음 가다듬으라고 아로마 테라피 허브티 등등을 가져와서

 

타로점보는곳마냥 해놓고 ㅋㅋㅋ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오랫만에 밥도 먹고

(오빠는 내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제발 그만 말하라고 했음ㅋㅋ)

 

 

평화를 약간 되찾았음.

 

 

 

글쓰다보면 난또 혼란에 갖히겠죠.. 하..

 

그래도 이 글을 널리알려, 완전체라는 존재의 해로움을 퍼뜨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완전체들은 사람들이 아..그래 니말이 맞다 ㅡ.ㅡ 이러고 끝날정도의

 

생고집과 우기기를 시전하기때문에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는 확립이 생깁니다.

 

특징을보면 뭐에 관한 설명을 아주 거창하고 주구장창하게 함

 

 

예를들면 택시를 태워주는데,

 

"어디어디로 해서 어디로 가야 빠르다. 거긴 신호가 없고 차도안막히고 어쩌고저쩌고"

 

라는 쓸데없이 긴 설명을 함

 

내가 운전하는게 아닌데 -_-; 그리고 우리집가는건 제가 잘아는데.

 

 

제 남편은 지리(골목골목 상세하게 알고있음)

 

전자쪽(물건 고치기, 전기전자쪽 두꺼비집열어서 고치고 냉장고 세탁기 다고침)

 

이쪽은 일반사람보다 훨씬 빼어남

 

 

그래서 그런지 이부분에 대해 자랑하려하고 어필을 많이 함.

 

 

완전 다 멍청한건 아니고 어느 부분에 특출난것이 있음.(먹고살긴 하꺼임..)

 

 

어쨋든....

 

난 어제 그 완전체의 존재와 완전체의 가족에게 접촉을 시도했고.

 

우리 엄마아빠도 같이감.

 

 

나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시켜서 멍하니 앉아있었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임.

 

 

 

우리엄마가 말을꺼냄

 

 

"우리앞에서 없는듯이 싸워도 좋으니까, 둘이 한번 속시원히 말해봐."

 

 

그러자 시어머니 끼어듬

 

 

"일단.....우리아들이 많이 부족하다..미안하다..

 

아가 니가 스트레스받는건..사소한걸로 트집잡고 별거아닌걸로 화내게 된건...

 

니 마음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일단 우리는 가만히 있어봐요. 둘이 소통하는게 문제니, 들어보고 조율합시다"

 

 

 

그리고 또다시 뫼비우스의 띠 놀이가 시작됨

 

내가 운을 뗐음.

 

 

"난....너는 못알아 듣겠지만....(이미 10번이상 말했음)

 

정신도 마음도 몸도.... 많이 다쳤어. 그치? 몸도 망가져버렸어.. 그때 넌 뭘했니?

 

너는 친구들 만나러 가고 나는 혼자서 밥먹고, 힘이없어서 그냥 밥굶고 누워있었어."

 

 

"너만 힘든게 아니라 나도 힘들어서 친구들 만난거야 너도 친구들 만나면 되잖아. 친구없냐?"

 

 

ㅆ... 그 요망한 입을 찢어불고 위에 레몬을 짜고싶더군요.

 

 

"너는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놀고 스트레스 풀지만 난 몸이 아프잖아.."

 

 

"넌 왜 싸우면 아프다고만해?"

 

 

"내가 아프고 싸운거잖아. 니가 그걸 신경쓰지않아 싸운거고"

 

 

"나도 일한다고 힘들고 니전화 받는다고 사고날뻔했어"

 

 

"넌 사고난거 아니잖아. 난 이미 겪고있는 일이잖아.

 

 난 니 위로가 듣고싶어서 힘들다고 서운하다고 화내는거고. "

 

 

"니가 분명히 이혼하자고 했다"

 

 

사람이 말하면 좀 들어라......................

 

이 ...시밤바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 태도가, 니 키우던 개가 죽은것보단 못한 대우가, 더이상 니랑 살수없다고 판단했어."

 

 

"너 처음부터 유산이라고 말안했잖아"

 

 

 

"그때, 우린 한참 싸워서 냉전이었고. 내가 떠봤어 너를.

 

만약 우리아이가 하늘나라 가버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너 뭐랬니?

 

 

나 못보겠다며.

 

 

그래서 쉽게 말못했어. 게다가 맨날 늦게들어오는 니가 너무 미웠고"

 

 

"아 지금 말하면 뭐해 처음부터 말안한 니탓이야."

 

 

"이제 안볼거니까 말한거야"

 

 

"나 진짜 너 사랑해. 좋아해."

 

 

"넌 보지말자고 했었어. 니.가.먼.저. 혼자 숨기고 내가 얼마나 아플지 너는 생각도 안하잖아"

 

 

"넌 쉽게 이혼하자고 했었잖아. 너도 내가 이리말하니까 내마음 알겠지?"

 

 

"아니.-_- 내말은 어차피 이제 안볼려고 이자리만든거라고"

 

 

"얼마나 그말이 듣기싫은데, 봐바 지금도 너 인정안하고있어"

 

 

"그냥 혼자 힘드는게 나을것같다고 판단했어.난"

 

 

"결국 니혼자 그대로 놔두는게 내마음이 좋을것같아?

 

그니까

 

 

시간을 가지자고"

 

이건 무슨 비약적 표현인가. 한문장에 부정이랑 긍정이 함께 존재하다니

 

 

 

보통사람이면

 

힘들었구나 그래 잘챙겨줄게. 라고 하는게 정상일겁니다......

 

 

어차피 자긴 도망가있겠다는 뜻이잖아요.

 

나혼자 이겨내고나면 돌아오겠다고.

 

지금 이순간에 의지할곳은 자신인걸 모르나봐요.

 

 

 

"난.......정말 죽고싶다 지금.....니가 안아줬으면, 기대게 해줬으면

 

한마디 위로라도 해줬으면 싶어서, 그한마디만 했어도 지금 이자리까지 안왔어.

 

그냥 혼자서 이대로 참을테니까

 

난 지금상태에서 살수가 없어, 숨이막히고 너란존재 신물이난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래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니한테 미안하다 할게 내가 미안하다 해야

 

끝나는 이 끝없는 대화 내가 피말라 죽겠다. 내가 다 잘못이고 너는 죄없어 됬니."

 

 

 

 

 

 

 

"그래. 또하나있어. 너 과거 다 말해달라고 했는데 왜숨겼어. 그거 이혼사유 되더라"

 

 

 

 

 

하고 나 대성통곡함 거의 악을 썼을것임

 

사람들 고기물고 쳐다봄

 

이 뫼비우스띠 놀이................가죽벨트로 물끼얹고 때리고싶었음.

 

 

부끄럽기도 부끄럽고 매우 분했음. 짜증이 머리끝까지 차올랐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동자가 뒤집어질것같았고 토할것같았음

 

극심한 스트레스와 짜증 분노.

 

 

 

 

 

"아 그래 내가 미안하다 1살부터 10살까진 엄마한테 물어봐 나머진 내가 자서전 집필해줄게

 

응?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정적이 흐르고 -_- 완전쳬 새.끼가 입을뗐음

 

 

 

"그래. 그냥 니가 미안 하다하면 끝날걸 왜 이혼까지 .."

 

 

 

 

 

 

 

 

라고 말하자마자 ㅋㅋㅋ여기선 좀 웃긴데

 

 

아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앞으로 가더니

 

 

 

싸커킥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는 뒤로 넘어가고 시댁식구들은 눈만 동그랗게 뜨고있고

 

 

듣는사람이 화가나서 견딜수없는 (저 대화에는 다 없었지만 하여튼 종나 말안통했음)

 

대화체였던거임. 이 글만봐서는 덜하겠지만 엄마도 화나서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함.

 

진짜 아빠가 이혼때문에 가족회의 열렸는데 남편 명치를 들고찼다는

 

내용은 자작소설에나 나오겠다하겠지만

 

여태 시리즈를 다 봐오신 분들은 이해할것임.

 

 

 

우리엄마는 스테이크칼로 찌르고싶은 충동이 들었다고함

(우리엄마 착실한 불교신자 늘 용서하라 자비로워라 하는 분임.)

 

 

나 이놈땜에 스트레스로 지금 47키로임. 임신했던몸이 52에서 5키로나 빠져버림.

 

시ㅣ발 내가 이걸로 다이어트 요법을 하나 만들까 생각도 듬

 

북한에 가면 이건 고문으로 쓰일것이며

 

정신공격으로써 군사력으로 증강시킬수도 있을것 같았음. 핵보다 무서움. 스트레스핵임 ㅡㅡ

 

 

"이 개만도 못한 새.끼야. 니 마누라랑 니새끼가 그렇게 됬다고 이 호로새퀴야 $%^&%*&*(*

 

너 어디서 온 새ㅔ끼야? 내 공장에 일하는 인도에서 온 핫싼이 너보다 더 잘알아듣겠다!"

 

라고 우리아빠가 욕을하기시작...

 

우리아빠 평소에 엄청 점잖으심...

 

 

"아 .죄송합니다..."(아빠한텐 암말도 못함 ㅡㅡ 예전에 나한테처럼 뭣도모르고 사과)

 

 

 

그때 시어머니가 벌떡 일어나고 시아버지는 가만히 눈감고 혀를 끌끌참.

 

 

"아니! 우리애만 잘못이요?

 

 

사소한걸로 트집잡고 나가 죽으라고하고 구박하고 남편을 그리 못살게구는데

 

어떻게 남편이 집에 붙어있겠어 나다니지!!?"

 

 

내가 사소한걸로 트집잡는다 라는 말은 지 친구들에게도 익히 하던말임 ㅡ.ㅡ

 

나가죽으라 했다니 ㅡ.ㅡ 니가 죽는대매...

 

 

여기서 중요. 완전체들은 사소한걸로 트집잡네. 라고 생각잘함.

 

우리에겐 중요한일이 지들은 사소하다는 증거임.

 

 

그러자 아빠가 소리를 지름

 

 

"야 이 미친 집구석아 손주가 그렇게된게 사소한거야? 돌아버린집구석아녀?"

 

 

 

엄마는 아빠 말리고 시어머니도 씩씩거리고 (여기까지 완전체는 시엄마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때 가만있던 시아버지가 말을뗐음.

 

 

 

 

 

 

 

 

 

 

 

"그래,

왜 이혼하려고 하는지 말해봐 누구 잘못인거야?"

 

 

 

 

 

 

 

 

 

                                                

  아~아버지 유전자구나.

 

 

 

 

 

 

와 진짜 돌아버리겠는거임.

 

시아버님은 말도 잘 안하는데다가 과묵하고 나를 좀 피함 ㄷㄷ

 

불편해서? 좀 어린애같이 낯가린다곤 생각은 했지만

 

분가하고 집도 잘안가서 별로 파악하고 할 겨를이 없었음.

 

 

 

남편이 과거에 우리아빠는 우리집의 독재자다. 진짜 내가봐도 어이없다 라고

 

말하긴 했었음.

 

동네아줌마들한테 자기 차 빌려주면서 시어머니한테는 안빌려준다니까 말다한거..

 

 

 

 

어쨌든...아빠는 황당함에 얼굴이 창백해졌고

 

엄마도 물컵을 잡은손을 부들부들 떨었음.

 

 

 

나는........

 

이 과정이없는 소통의 장에서 나도 똑같아 지기로햇음.

 

 

"이혼하자"

 

 

"왜"

 

 

 

"정신병판정받고 혼인무효해서 위자료 아낄래, 아님 정상인인척 눈감아줄테니까 위자료줄래"

 

 

 

"무슨소리야?"

 

 

 

"너 말하는거 내 옛날폰 충전해와서 녹음다했어. 니 카톡도 다 남아있고.

 

너 정신병이야. 뭔진 모르겠지만 이런이런 (완전체 아스퍼거 경계성인격장애 등등 다 설명)

 

거에 니가 다 포함되고있어. 이런말 하는거 나밖에 없을테니 새겨들어.

 

당장 정신병원에 내원해서, 니 머리 ct를 찍어봐."

 

 

 

"말안통하는건 너잖아? 너문제잖아"

 

 

 

"니가 협조하지 않으면 너는 더욱 불리해져. 정신적이상으로 부인이 힘들어하는데

 

치료하려는 노력도 하지않아 결국 이혼. 정신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주게되어 부인이 아이유산에,

 

탈모에, 위염까지 걸렸어. 진단서는 떼놓을게."

 

 

"나도 니 과거숨긴거 이야기할거야."

 

 

"나도 너 뒷조사 샅샅이 해서 내가 모르는사실은 다  과거를 숨기고 사기 결혼했다고 하지뭐"

 

 

"너 남자생겨서 지금 나한테 이러는거야? 내가 어떻게 해줄까? 정신병으로 몰아가고..

 

내가 정신병이면 일하고 친구만나고 지내겠어? 니가 과대망상증 같아."

 

 

 

"입닫아라. 니 주댕이는 하이패스냐? 바로바로 튀어나오게.

 

 목구멍에 필터끼워넣어줘?거름종이 쑤셔박아줄까?"

 

 

 

"너! 남편한테 무슨!"

 

 

이라고 시어머니가 흥분함.

 

 

엄마가 데꼬나가고 아빠들만 남음.

 

 

 

"0서방. 자네 정신병 맞다네....정신병자가 자기 정신병자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듯이...

 

남이볼때 이상하면. 그건 이상한거야. 그건 스스로 판단하는게 아냐.

 

누가봐도 자네 언행과 행동은 비정상적이니, 치료를 받고 나아지면 우리딸이랑

 

이혼을 안할수도 있지 않겠나?자네 우리딸 사랑한다고 했지않나..."

 

 

 

"저를 정신병으로 몰아가시는게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00(내이름)이야 말로 저보고 죽어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정신병아닌가요"

 

 

 

 

" 자네랑 살면 키우던 개도 보신탕집에 스스로 걸어들어갈것같은데." 

 

 

"네?"

 

 

"자네가 우리딸을 그리만들었다고,"

 

 

"휴..저도 힘들었습니다."

 

 

"내딸이 아니더라도 자네가 내 아들이라도, 분명히 더 힘든사람인 00이야.."

 

 

라며 우리아빠가 시아버님에게 동의를 구하는 눈빛을 보냄

 

그러자,

 

 

 

 

 

 

"미.친새끼. 쓸모없는새.끼 예전부터 쟤는 저래. 멍청해가지고 아무것도 못해."

 

라고 말하심...

 

전혀 의견은 없는 비난하는 목소리..

 

 

아......완전체란...

 

부모님과 , 주변환경이 만들어내는거구나. 싶었음.

 

 

 

남편이 불쌍했음.....

 

어릴적부터 집에서 치이고 학교에서도 괴롭힘당하고했다고함.

 

나와 연애하기전, 중3때. 그때 걔는 키도작고 좀 말랐었음.

 

우연히 그애랑 학원을 같이다니게 되서 생각없이

 

그애를 괴롭히는 애들한테 한번만 걔 괴롭히면 가만안있겠다고 한마디하곤

 

학원을 끊게 되어 잊고지냈는데,

 

대학교때 덩치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해서 내앞에 나타난거임. 그렇게 1년넘게 연애하다

 

결혼했는데 아직 식은 안올렸음.... 그냥 마냥 영화같은 사랑같았음.

 

얼굴도 곱상하고 솔직히 잘생겼음.

 

중3때부터 나를 잊은적없다고. 좋아한다고했고. 내가 첫사랑이라고 ㅠㅠ

 

이젠 저를 지켜주고싶어서 운동도 하고 해서 괴롭히던애들 다 때려눕혔다고

 

수줍게 웃던 그애였는데.

 

 

 

뭘하든 안된다고 판단해버리고 무시하는 부정적인 부모님과

 

어릴적 괴롭힘 당하던 기억이 피해의식이 되어 아주 크게

 

자기방어를 만들게 된거였음.

 

 

 

부모님들은 따로 이야기하러 가시고

 

우리는 차를타고 강변에가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음.

 

 

"우리아빠가 그렇게 행동한거 사과할게.

 

그리고.....너는 누군가 말을할때. 다른세상에 갔다오는것 같아.."

 

 

라고 내가 운을 뗐음.

 

 

"니말듣고 생각을 해봤어....나는 평소에 니가 너무 걱정되고 일도안되고 그래..

 

근데 화만나면..내 입장만 생각하게되고 너에게 화가나고 그래...난 내가 고집이세다고 생각했어"

 

 

"유치원에서..애정결핍있는 애기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

 

 

"응?몰라"

 

 

"너랑 비슷해.......내가 화를내면..갑자기 배가아프다고 하고.

 

나 아프니까 화내지마..라고 해.

 

자신위주의 방어를 해..."

 

 

솔직히 남편은 연애때 화를내면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 배가아프다 감기같다

 

이래놓고 풀리고나면 멀쩡했음.

 

자꾸만 다쳤다고 연락오고 일하다 다쳤어  ㅠ 이러고

 

초반에는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전화하고

 

그러다 너무 자주그러니 짜증도 조금났음. 애정결핍인가. 하고..

 

 

 

 

그리고 화가나서 연락을 안받으면

 

사고났어

 

큰일났어

 

비상이야 ㅠ 어뜩해

 

 

라는 큰일이 났다는 암시를 주곤, 전화하면 아무것도 아님 ㅡ.ㅡ

 

싸우고 나면 꼭 카톡에 사고났다 해놓고

 

 

관심종자라고 할까 ㅋ

 

 

 

부모사랑 못받았다고 자기입으로 자주 말해왔고.

 

내가봐도 그래보이긴 했음.  어떻게 장인이랑 며느리앞에서 그리

 

쌍욕을 할수가 있겠음 ㅠ아들인데 ㅠ

 

 

 

결국 남편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너무 힘들다고 나도 이런 자신이 싫다고 울었음.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어떻게하면 날 받아줄래 그럼 ㅜㅜ

 

 

 

 

넌 그냥 말을 하지 말아야해 ㅠㅠ

 

 

나는 안아주고 달래줬음.

 

 

 

"미안해 미안해... 나는 감당할수 없어 미안해..."

 

 

 

내가 할말은 저것뿐이었음.

 

내가 지져스크라이스트도 아니고

 

저런 상태는 치매보단 못하지만 비슷한데 그거 수발하는건 가족도 힘들어하는거임.

 

그리고 가족외의 사람(며느리,새언니 등등) 은 시키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나는 도망치기로 했고.

 

남편은 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혼인무효가 될수있도록 해준다고 했음.......

 

 

사람은 참 착한데...

 

 

 

내가 도망치는 이유는.

 

자신이 힘든것만 생각한다는것.

 

입은 미안하다 하지만 마음은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거...

 

 

내가 죽어도

 

내가 죽었기 때문에 자신이 슬픈것만 생각하는 사람과

 

살기는 너무 끔찍함.

 

 

정말 이 시리즈들은 사실이고, 안적은 이야기도 많고

 

글솜씨도 좋지않지만 이것만으로도 복장터지는 사람들 많을거임.

 

 

이런 부류를 만나본 사람들은 이글이 사실이란걸 느낄거고

 

내글에 적어놓았던 특징들을 잘 파악하여

 

피해주기를 바람

 

 

절.대.

 

 

당신은 고칠수 없음

 

당신이 똑같이 되지않는이상.

 

 

정신병원?

 

 

 

 

 

안감. 당신을 보내면 보냈지.

 

 

 

 

 

내가 이사람 죽일거같아서 이사람 떠나는것도 있음.

 

나 살인자 될것같음 진심으로 .

 

 

오죽하면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에 상처가있고(벽을 때린다고함)

 

이를 얼마나 세게갈던지 이가 흔들림

 

 

그리고 남편말로는

 

내가 자다가 자기 목을 졸랐다고....

 

 

 

내가 정신이 이상해질것같아

 

이제 그만 정신에 휴식을주고 외국여행이나 다녀올까. 싶음

 

 

 

후유증이 너무큼.

 

사람이 안잊혀지는게 아닌 그 완전체의 행동 말, 그 답답함이 떠올라서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를 쥐어뜯고. 아 걔 왜그래!!!!!!!!!!!!!!!!!!!!!!!!!!!!짜증나!!!!!!!!!!!!!!!이렇게됨

 

 

 

제발 완전체의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사랑으로 안됩니다.

 

고치신적 있다면 댓글주세요.

 

근데 난 다시 안만날거에요. 미련없어요.

 

 

 

헤어지세요. ! 이건 충고입니다.

 

 

 

 

정신이 피폐해지고 몸까지 에러가 옵니다.

 

트로이목마바이러스같은 존재입니다

 

 

 

헤어져서 행복한 유일한 사람이 완전체입니다.

 

이혼한다는 사실이 너무 홀가분하고

 

세상이 아름답네요

 

------

 

[6탄] 완전체 남편 후기.이혼합니다.

댓글 다읽어봤어요

 

감사해요 ㅠㅠㅠㅠ 속이 좀 풀리네요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으아..으어..

 

일일이 어떻게 기억하냐구요?

 

이건 일부라구요!!!!!!!!!!!!! 으엉 ㅠ0ㅠ이것도 다 안적은거에요

 

결혼식 안했다고 했는데 결혼식이 무슨말이냐고 하셨네요..

 

저도 정신이 나갔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은 아니고 약혼식처럼 뷔페에서 조촐하게 뭔가 하긴했어요 -_ -

 

다음에 정식으로 식올리자고 그때 약속한거고....

 

그걸 결혼식이라 표현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협의이혼으로 가려고 하냐는분들

 

마지막 배려인데, 이새키는 그냥 이혼하자는 나쁜년으로밖에 안보네요

 

정안되면 고소해야죠..(고소할 건이 없데요 -_- 까불어서 쳐맞든가 해야겠어요)

 

그리고 밑에 내용들? 저 물론 잠수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 붙잡고 집에 들어갈때 번호키누르고 문여니까 후다닥 뛰어들어오고

 

이럼 ㅡㅡ 한달? 여간 잠수 타고안만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리 말섞게됨

 

왠만하면 그냥 닥치라고 하는편임. 근데 가만잇으면 더 그래서 더 쏴댈수밖에없음

 

욕을 안할수가없어!!!!!!!!!!!!!!!

 

그리고 저 이글다쓰고 토함.ㅋㅋㅋㅋㅋㅋ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폰버노 바꿔버렸음!

이 쓰쁘쓰끼가 싸이월드

방명록까지 남김 ^^

기겁해서 지우고 싸이도 닫음

 

절에 들어갈까함

조계사로 갈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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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혼합니다.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글에 욕설이 좀 많고 거칠을수 있습니다.

 

저....유치원 교사이고 바르게 살았습니다. 욕하는거 싫어했구요.

 

저 지금 완전 성격파탄자 됬네요.

 

처음 보시는분은 이어지는 글 읽어주세요. 화딱지나서 돌아버릴겁니다.

 

 

울고 빌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거 다 나였습니다...

 

 

말도안되는 말로 타이르고 조용히 눈물흘리는사람

 

그게 그놈이었습니다.

 

 

제가 나빠보이죠?

 

 

완전체가 그런사람입니다. 사람 미치게만들고 자기는 차분합니다.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고, 부모님들은 알아서하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놈은 정신병원을 간다했다가 또 핑계를 대며 안간댔다가

 

또 갑자기 난 정신병 아니야 너나 가라며우겨대고

 

 

 

이혼이야기가 나오고 더 심해져서는

 

이제는 말의 주제도 없고 요점도 없습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그러더군요 (서른넘으심)

 

"사실....내가볼땐 그사람 이상했어. 눈이 촛점이없고....좀 이상해"

 

 

 

연륜있는 사람들은 다 느끼나봅니다...똥차 벤츠 구분되나봅니다..그래서 늦게 결혼해라 하나봅니다.

 

그래서 어린여자 빨리잡으라고 하나봅니다. ㅅㅂ

 

 

골드미스가 왜생기는지도 알겠네요. 하도 똥차가 많아서.

 

 

 

어쨌든 ....

 

저는 몸살이 와서 한약 지어먹고 푹 쉬고있었습니다...

 

자기가 또 집에 찾아와서 말도안되는 말 늘어놓고

 

오지말라고 문전박대해도 일하는곳 밖에서도 기다립디다.

 

 

-사랑만 잇으면 되자나..

 

 

저리 카톡하더군요 .맞춤법도 안맞는 카톡들  

 

신물이 납니다.

 

 

그리고 그놈이 제폰검사를 하더군요.

 

저도 내놓으라해서 폰을봤죠

 

 

하....병.신이랑 결혼하면 상대방도 병.신취급 받는거더군요.

 

 

연애할때 지친구들이 대놓고 제 험담을 했답니다.

 

저 다른남자랑 사귈때는 그런적 없었거든요.(그 남자친구와도 친구들)

 

 제 과거가 문란한것도 아닙니다.

 

 내친구랑 사귀었는데~ 음 ~오래갔었어~

 

전 남자친구랑 오래사귀었었는데 둘이 별일도 없었겠어~?

 

걔 좀 남자 많이 만나고 술자리 많이 다니더라~

 

너랑 사귀다 너 상처주고 전남친한테 돌아갈걸?

 

 

트집성 멘트들.ㅡㅡ

 

이런내용이었죠. 이걸 또 저한테 다 결과보고 하는 미친놈이

 

지금은 내남편이죠 ㅡㅡ.

 

 

솔직히 남자친구가 저런소리 들으면 화내지않나요.

 

그래서 왠간한 더럽고 미친여자 아니면 저렇게 말안하지 않나요 ㅡㅡ;

 

 

저랑 사귀기전에는 너는 쟤 못꼬셔~ 너 절대안만날껄?

 

만난다 해도 너랑 결혼안할걸? 넌 그냥 엔조이될걸?

 

이리 비아냥거리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대체 왜그러지 싶었는데 이제 알겠네요. 병.신.이라서. 무시하는거죠.

 

저 똑부러진 성격에 할말 다하는 새침떼기성격으로 사람들이 알고있어요

 

그래서 깐깐한 제가 그애를 안만날거라 생각했던건지.

 

 

어쨌든 카톡을 보게되었는데

 

지친구랑 카톡한 내용이 있더군요.

그 친구는 저랑 이야기도해본적 없고 얼굴도 보지못한 친구에요.

 

 

-그애 니애 아닌가보네 ?ㅋㅋㅋㅋ야 애가 생겼는데 어떻게 이혼하자하냐

유산된거 뻥인듯. 딴놈애라서 지우고 온거같은데?

그거 니애 아니다 장담할게ㅋㅋㅋ

 

 

 

토시안틀리고 저렇게 말함.

 

 

여기서  보통 남편,남친들 화내지않나요? 니가 뭘아냐고. 알지도못하면서. 결혼식도 안왔으면서.

 

 

- 그러면 다신 안볼거야 ㅡㅡ

 

 

 

하...

 

난 어차피 지를 다신 안보고싶은데 .......이새퀴야..

 

 

 

그거보고 얼굴이 새파래졌네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너........이게 할말이라고 생각해?"

 

 

 

"아니...아니 그게아니고. 니가 이혼하자해서 내가 그렇게 말한거야"

 

 

"이혼하자했든 막말을했든 이건아니잖아."

 

 

"생각해봐 너도 내가 이혼하자했음 내 막말했을거아냐"

 

 

"합리화하지마 내가 바람펴서 남의 애가졌다고 아주 확신을 하는 새.끼한테 맞장구를쳐?"

 

 

"아니..이애는 너를 잘 모르니까"

 

 

"야. 너 나랑 이혼하는 사이지만 너 나하고 헤어지기 싫다며. 근데 걔편을 들어?

 모르면 입놀리질 말아야지 걔 뭐하는앤데?"

 

 

"아.....얘랑 나랑 친한친군데.."

 

 

"친한데 결혼식도 안오니 ?^^ 그리고 너한테 진실된 친구가 그렇게 말할거라 생각해?"

 

 

"미안해.."

 

 

"너는 병.신같이 저기서 맞장구나 치고있고 그러니까 내가 너랑 못산다는거야"

 

 

"아.........그때 화가나서.."

 

 

"집어치우고 걔 전화번호대라"

 

 

"아 내가 말할게 사과하라고.."

 

 

"너 화안나? 내가 이런말 들은거 쌤통이지그냥? 애기 유산되고 몸다망가지고 이젠 이딴말까지 듣게해?

 

니여자 하나 못지키는 새.끼가 이대로 계속 살자고?"

 

 

"아 진짜 미안.."

 

 

"뭐가미안한데."

 

 

"그 카톡 있는줄도 몰랐어 .."

 

 

"아 뭐가미안하냐고 카톡보여준게 미안하다고?"

 

 

"어...지웠어야됬는데."

 

 

"야이 새.끼야. 나가라. 꼴도보기싫다"

 

 

"아 진짜 미안 사과시킬게..내일 만나기로했어.."

 

 

"만나서 사과시키든 전화든 문자든 걔 나한테 실수한거야. 니가 지 마누라 그렇게말하면

 

지는 가만히 있는다든?"

 

 

"사과시킬게..미안.."

 

 

 

이날 저 잠못잤네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지 압니까

 

 

 

"내가 너가 그카톡 봤다고 말했더니 화내더라 왜보여주냐고"

 

 

"지가 화를 왜내?"

 

 

"그니까..미안해서 그렇겠지? "

 

 

"사과안한데?"

 

 

"너 얼굴보는거도 미안하고 전화하는거도 너무 미안해서 못하겠데..애가 좀 자존심이 세서.."

 

 

"야. 넌 자존심이 바닥이냐? 니가 바닥이라고 나도 바닥으로 몰아?"

 

 

"시간지나고 사과하겠데.....술이나 먹자더라.."

 

 

"아!!!!!!!!지긋지긋해 그냥 됬어 이혼서류 도장이나 찍어줘 제발"

 

 

"왜 또그래.."

 

 

"또라니 ? 이혼하기로 했잖아?"

 

 

"니가 다시 날 만나주는건 시간을 갖자는거 아니었니?"

 

 

"야이 또라이야 니가 쫓아왔지 내가만났냐"

 

 

"너는 화날때만 이혼이야기 하더라.........그냥 화내고 풀어.."

 

 

"아니 화안나도 나도 이혼하고싶다고 너 지긋지긋하다고"

 

 

"너 그성격좀 고쳐...좀만 화나면 불같이 소리지르고.."

 

 

"ㅇㄴ만ㅇ마아 좀 제발 그입좀 입좀!!!!!!!!!!!!!!!!!!말좀하지말고 썩 나가 꺼져!"

 

 

"솔직히 나는 이렇게 좋게말하잖아? 화내는건 너뿐이야. 너만고치면되는건데."

 

 

 

"아 내가싫다고 너싫다고 짜증난다고 지겹다고 제발 어? 내가 이렇게 빌께 이혼해주라. 제발!

너땜에 몸도아프고 정신도 아파.."

 

 

"너 왜자꾸 그렇게 인정안하려그래. 헤어지기 싫으면 그렇게 화내더라. 아프다고하고"

 

 

"야이 정신병자*(%&^&%*^**&(심하게 욕했습니다..욱해서) 너 귀에 뭐박았냐?

 

내가그냥 죽어줘? 피말려 죽이려고 그러지 너"

 

 

"아니야..미안해..이만 갈게..풀리면 연락해"

 

 

"야 너랑나랑 지금 연애하냐."

 

 

"아니.."

 

 

"이혼하자고. 끝이라고. 풀리고자시고 연락하고 없어. 너만 이혼동의해주라고

 

협의이혼으로 깨끗이 하자고."

 

 

 

"너 그나이에 이혼녀되서 어쩌려고..."

 

 

"너랑 사는거보단 행복할거같아..."

 

 

"미안해..내가 죽어야지.."

 

 

늘 하는 말버릇입니다. 자기비하에 내가 죽어야지 거리는 ㅡㅡ.

 

 

"어 그냥 너 죽어자빠지든 어찌되든 나가줘. "

 

 

"뭐라고?"

 

 

"미안할거없고 죽든말든 상관없으니 나가줘. 내눈앞에만 보이지마."

 

 

"나 진짜 죽는다"

 

 

"그럼 나가서 볼일보세요~"

 

 

 

 

이러고 나가더니 카톡 알림말에 -사고났다...다친거같아.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기만하면 어디아파 사고났어 넘어졌어 굴렀어 개지.랄.

 

 

 

그러더니 또 연락옴

 

 

"안죽었네"

 

 

"야 진짜 다시생각해바..

 

 

"다시생각해도 이혼."

 

 

"너 혼자 힘들어서 어쩌려고그래..그몸에.."

 

 

"나 생각하는척 하지마 이새.끼야 니가 나랑 못헤어지겠으니까 나위하는척하네"

 

 

"걱정되서.."

 

 

"니 스스로 걱정은 너혼자 하세요. 내걱정아니잖아? 나없이 살아가는 니걱정이지"

 

 

"니가 걱정된다니까?"

 

 

"어이고~걱정됬으면 나 유산했을때 친구만나러 가야된다고 했을까~"

 

 

"미안해.."

 

 

"그냥 말하지말고. 끊는다 그냥 내앞에 나타나지마. 법원에서봐."

 

 

"안되 진짜 나 죽어.."

 

 

 

며칠뒤 또 찾아와서 쾅쾅 문두들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숨이 몇개냐.

 

 

 

 

하여튼 요런 패턴이 반복반복반복

 

정안되서 부모님께 sos

 

 

 

난 진단서 끊기 바쁘고 내가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지가 주장하는 말도안되는 말들 녹음하기 바빴음.

(법원가서 거짓말할 가능성 10000% 였기때문..)

 

나 정신과갔더니 외상후 후유증 증상보인다고함..우울증이랑...ㅜㅜㅜ

 

 

또 이혼하려면 또 숙려기간인가 뭔가 한달정도 있으라고함

 

아 짜증...1!!!!!!!!!!!!!!!!!!!!!!!!!!!!!!

 

 

나는 또 시달리겠지요...

 

접근 금지라도 내려줬음 좋겠음.

 

 

이 멘탈브레이커 새.끼.....ㅜㅠㅜㅜㅜㅜㅠㅠ

멘탈공격수 새;끼 ㅠㅠㅠㅠ

 

 

이새.끼 떼내는 방법좀 공유해주시길....극단적입니다 지금...

 

정안되면 나 얘 x로x러 x일지도 몰라요.

 

 바람펴서 다른살림차려 떠난 개.새끼들보다 더 후유증이 심합니다

 

이불 발로 차면서 자요,.,

 

아ㅏㅏ차라리 바람을 펴 바람을피라고 아아아ㅏㅏ우아ㅏㅏ

 

 

 쓰쁘쓰끼.......그스끼.......므츤스끼.....ㅠㅇㄹ아ㅓㄹㅇ저ㅏ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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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완전체남편 결국 사고쳤습니다!!!!!!

글을 쓰고나서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집안 물건들을 내던지고 나서야 좀 안정이 되더군요..

 

몸이안좋아 술도 못먹고 하 ㅋㅋ

 

 

친한언니 집에서 지내고있어요

 

 

 

 

친정도 찾아와서 ㅡㅡ..

 

 

친구들한테도 전화돌리고. 제가 집나갔다면서 말하고 다녔나봐요

 

남편과 친분이 좀 있지만 남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가있는데

 

저랑은 많이 친한편이거든요?(결혼 말리던 사람이었음. 착한데 병신이야..병착해 라는 조언을 해줌)

 

 

걔한테는 별 이야기 안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너네 뭔일있냐. 싸운거같던데"

 

 

"이혼할거야"

 

 

"무슨일인데? 니가한번 말해봐 . 어제 친구들 모임에 나왔더라구"

 

 

장장 1시간동안 그동안 있었던일 말함.

 

 

하....후......허....라는 숨내쉬는 대답만함

 

 

"...그래 그렇게 된거야"

 

 

"걔가 좀...아니 많이 못하네"

 

 

"아 진짜..걔는 뭐라고하던"

 

 

 

제글 읽으셨던 여러분

 

지금부터 소설한편 보실겁니다.....멘탈꽉붙드세요

 

 

 

 

아...나 얘랑 못살겠어. 얘랑 누가사냐.

 

성격이 너무 괴팍해 나라서 참는거지..너무 날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사소한걸로 맨날 이혼하제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가 괜히 계속 오게할려고 임신이라고 하는거 내눈에 딱 보이는데

 

임신했다고 더 나한테 심하게 하는거야. 근데 임신했다면서 친구만나러 밖에는 잘 나가더라. 이상하지?

 

우리 지금 아이키울 사정이 아닌거 알지? 그래서 고민되서 친구들이랑 술좀 마셨어.

 

뭐 그떄 친구 마누라랑 마누라 친구들(미혼들이었다고함 이걸로 싸웠었음)도 왔는데

 

 내 고민 잊으려고 술먹는건데 그게 잘못된거야?

 

지도 맨날 일하고 저녁먹고 들어왔었어.지도 놀았잖아? (남편이 밤늦게와서 친구들이 같이 밥먹어줬었음)

 

나는안되고 지만 된데 맨날 ! 진짜 짜증난다.

 

그리고 내가 걔를 얼마나 챙기는데. 걔 문자 답장해주고 전화 받아주고 해서 진짜

 

죽을뻔한적 많아. 답장안하고 하면 삐질거아냐 (절~대 네버 그런적없음 귀찮음 ㅡㅡ)

 

진짜 싸우고 100키로 넘게 달렸다니까? 나 죽을뻔했어.

 

내가 얼마나 잘했는데 화한번 안내고. 지는 맨날 내가 죽일놈이래.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참고 잡아주니까 더 한거같애. 그냥 이혼하자 해버릴까? 그럼 지가 빌거면서 잘해주니깐 말이야.

 

내가맨날 찾아가서 비니까 더 그러는거같애 이혼할 생각이 없어! 딱보면!

 

(나름 친구입통해서 논리적으로 정리된거임........더 어이없이 말했다고함. 좀 언어장애랄까)

 

 

사정모르는 친구들은 이리저리 내 험담을 했다고함.

걔 왜그러니 자기는 하면서 왜 너는 안되니 잘해줘서그렇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뭐 니가 병신처럼 말해서 화난거라는 여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랑 그친구는 고등학교동창이고 몇년지기 친구임. 그런데 내험담을 그렇게 하니까

 

참다 참다 화가나서 말했다고함

 

 

내 친구 - 야, 걔 그런애 아니고 문자답장 전화 안받고 이런걸로 삐지고 속좁은애 아니고

 

화도 잘안냈었어. 좋게보면 쿨한거고 나쁘게보면 무관심하달까? 너한테 그렇게 닥달하던 애도 아닌데

 

왜그렇게 또라이같이 만드는데? 그리고 니가 여자들이랑 술먹는다 이리 말하니까 00이가 화를내지.

 

완전체놈 - 내가 뒤에 일 설명하려니까 전화끊었어.

 

 

내친구 - 당연하지 내가 너를 봐서는 오늘 여자랑 술먹고갈게.

 

이러고 끝이잖아 넌. 화를내고 뭐라고 해야지 설명을 하잖아?

 

그것도 말도안되는 말로. 그걸 누가 이해해? 니가 안다고 다들 안다고 생각하지마.

 

 

 

완전체놈 - 아니, 걔 니친구랑 사귈때 임신테스트 해놓고 나한테 거짓말도했어

 

 

친구 - 그걸 굳이 너에게 왜 말해야해?

 

 

완전체놈 - 나는 과거 다 이해한다니까? 그러니까 미리 다 나한테 말해주는게 낫지

 

 

친구 - 이해하는건 그냥 과거에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아니야? 왜그렇게 집착해? 지금 결혼한건

 

너잖아 왜 다른남자 이야기를 해? 그리고 너 우리끼리 있을때도 00(저)험담 많이 했잖아.

 

00이네 아버지 어떤애가 헷갈려서 막노동하지않냐고 했을때. 니가 그거 떠벌리고다녔잖아.

 

그리고 00이네 삼촌이 생활하시는거, 그거 왜 그렇게 말하고다니는데?

 

싸움나면 00삼촌이름댄다고? 너 중딩이냐?

 

너 걔 흠만 잡으면 니가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떠벌리고 다녔잖아.

 

 

 

완전체놈 - 걔가 과거를 나한테 숨긴건 생각안해?

 

 

친구 - 그러는 넌 뭘말했는데

 

 

완전체놈 - 나 병신이었다고 말했는데?

 

 

친구 - 니 과거는 다 병신으로 통일이야? 너도 하나하나 다 말해주지 왜?

 

 

완전체놈 - ..........아 어쨌든 나한테 과거숨기고 거짓말하고 그런여자라니까.

 

 

친구 - 와 시발 빡쳐 ㅋㅋㅋㅋㅋ너집에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체놈 - 왜 욕을해...

 

 

친구 - 너 아까부터 집에간다며 1시간전부터 간다며 왜안가는데 맨날? 가라고

 

 

완전체놈 - 아 갈껀데.......그래 갈게

 

 

그래놓고 안감ㅋ

 

 

친구 - 야이 잣같은놈아 너 똑바로 살아라. 주댕이 나불대지말고 한번만 00이 험담하는거 들리면

 

너 죽는다. 이제 이혼하고나면 니랑 인연끝이다 알겠어?

 

 

완전체놈 - 걔잘못 말하는게 왜 험담인데?

 

 

친구 - 너. 니마누라 과거를 그렇게 까발리고 다니니까 좋아? 니여자하나 지킬줄 모르는 병.신같은새.끼

과거 끄집어내서 마누라 더러운 여자만들고 니가 잘했단 소리 듣고싶어? 

 

완전체놈 - 거짓말을 했다니까 나한테?

 

친구  - 너는 진짜 병.신이다. 00이랑 깨끗하게 이혼해주고 나도 이제 너랑 안볼테니 너혼자 잘~살아라.

너를 애들이 왜 데리고 다니는줄알아? 너 그냥 우리 시다바리였어.

니가 멀쩡해서 놀아준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친구 - 야 ㅋㅋ말이 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대놓고 말하기 있냐 ㅋㅋ

 

또 다른친구 - 병신.새끼ㅋㅋㅋㅋ딱보니 니가 병신짓했구만 ㅋㅋ

 

 

 

결론인즉 친구들이 모두 진정한친구가 아님.

 

 

 

-대화를 기억하는이유는 내가 전화하면서 녹음함 ㅋㅋㅋ스피커폰 틀고 옛날폰으로 ㅋㅋ

 

그리고 대화한 즉시 시간나면 메모해놈........증거로 쓰려고.

 

 

 

여기까지가 내용이고 친구는 그런색히랑 왜결혼했냐..하 ..빨리 이혼해라

 

라는 말을했음.

 

 

그냥 학교다닐때 인원수 채우려고 데리고 다니고 술자리같은데서 돈도내고 하고

 

자기집 치워놓으라고 명령하면 치워놓고 멍청하게 굴고 착하게는 하니까 데리고 다녔다고함.

 

그리고 조금만 말안통하면 애들이 상대를 안해버려서 저렇게까지 병.신인걸 몰랐다고함

 

애들이 조금 무시하는게 보이긴 했는데 내앞에서는 그래도 덜했던거임 ㅠㅠ

 

 

"알고나니까 부끄럽다.."

 

 

나는 한숨을 쉬었음 ㅜ 내나이 24,,,,ㅠㅠㅠ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남자들 저렇게 찍소리도 못하고 찌질한거 너무 싫을때임...

 

 

 

내가 엄청 큰 상처를 받은적이 있음. 남편을 만나기전...

 

1년간 사귀던 오빠가 알고보니 5년사귄여자가 있었음

 

 

 

내가 둘사이를 방해한 나쁜년이 되고 나만 손가락질받고.....소문안좋게나고.

 

남자애들도 수근거리고 좀 찍혔었음 ㅠ

 

그뒤로 충격먹어서 2달정도 미친듯이 논적이있음. 그러다 남자친구를 사겼다가,

 

남자친구가 유학가게되서 헤어지고 또 힘들게 살다가 남편만난거임.

 

완전체놈은 그 2달을 어찌나 흉을보는지 .....하...ㅜㅜ

 

 

 

어쨌든 나는 그일이 너무 끔찍해서

 

잊어버리고 싶었음................하지만 남편이 너 000알아? 라고 물었었음.

 

사귀던 그오빠 이름임.

 

 

"내친구가 너 000안다는데?"

 

 

라면서 과거를 캐내려는게 보였었고. 나는 그 상처를 털어놓았음.

 

 

"아 ㅋㅋ그런거구나 난 남의입으로 듣는거 싫어해서"

 

 

 

그때도 화가났지만 참았음. 순진해서 그렇겠지 싶고.

 

그저 나만보는 착한사람을 원했기땜에 -,.-

 

 

 

망했네...시발..........

 

 

 

나는 나와 그완전체놈의 사이에서 있었던 프라이버시적인 사적인일까지 떠벌렸다는것

 

 

그리고 나몰래, 나 자고있는거(속옷만 입고) 찍어서 카메라 앨범에 저장해놓고

 

친구들이 다 뒤져보면 당연히 볼걸 ㅡㅡ....내친구도 봤다고함

 

 

그걸 알게됬음. 이혼할때 필요할까싶어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멘탈은 이미 먼지가됨)

 

증인이 필요하면 해주겠다고. 그자리 있었던 친구들도 다 참석해 준다함.

 

 

 

나는 지만 잘했다는 그 이야기에, 내 과거까지 그렇게 더럽게 몰았다는것에 열받음.

 

그리고 우리집안을 그렇게 낮춰서 떠벌리고 다녔다는것도 어이없었음.

 

 

그게 또 기간이 길었던것임. 사귀기 전부터 내 과거 캐내고 다녔고 물어보고 다녔다고함.

 

(내 고딩친구는 계속 그런말 왜하냐고 그래서 안하고 다른친구들한테는

 

떠벌리다가 또 고딩친구앞에서 떠벌리기 시작한거)

 

 

그래서 카톡을보냄. 집으로 와보라고. 둘만보자고.

 

 

 

다 들리게 다른방에 그때 친구들 들여보내놨음..(친구들 앞에선 빌빌 김)

 

 

 

샤랄라해서 기분좋게 들어오는놈 처음으로 손찌검함. 눈에 뵈는게 없었음

 

휴대폰 내놓으라해서 앨범을 보니 내사진이 ㅡㅡ...

 

이거 뭐냐니까 친구들 내폰안봐~ 이러는거임.

 

뺏어서 내주머니에 넣고 뺨연타 갈김....ㅡㅡ머리끄댕이도 잡고 쉐킷쉐킷함. 아 열받어

 

 

"시ㅣ발놈아 내가 더 뭘해줘 개새ㅐ끼야"

 

 

"야 니 미쳤어?"

 

 

"뭐? 시발롬아 노가다? 우리아빠가 막노동하고 우리엄마가 하우스를다녀?(고스톱치는 -_-ㅋㅋㅋㅋㅋㅋ)

 

야이 새ㅐ끼야 이 집 우리아빠가 해줬잖아? 우리아빠가 좀 잘해줬어? 뭘 못해줬는데 아빠가?

 

우리아빠가 무식하게 살아서 너를 때렸다고? 

 

너네집은 잘났냐? 뭐해줬는데? 너네 아빠가 노가다안하냐? 짐나르는거 안하냐고 개ㅐ새끼야"

 

 

"누가그래 ? 내가 왜 니네 집욕을해"

 

 

"니친구들이!"

 

 

"아냐 그런적없어.....친구들 요새 안만났어."

 

 

"어제 만났잖아?"

 

 

"어저께 만나서 새벽까지 있었지.."

 

 

"그게 그거잖아 돌았냐너 ?"

 

 

"내친구들이 너를 안좋게 말해서 나 귀얇아서 흔들렸나봐...친구들이 자꾸 니 과거 안좋게 이야기하고

 

너 질 나쁜애였다고 말하니까...나 이해하긴 하는데...그래도 좀 그렇잖아..장인장모님도 친구들이..."

 

 

 

친구들이 어이없는지 실소하면서 방문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남탓이야? 니가 말한게 왜 우리가말한게되? 니패턴 우리가모름?

 

잘못된건 다 남이한거지?"

 

 

완전체놈이 완전 당황하면서 말더듬이가 시작됨

 

 

"어..어..니..니들"

 

 

"야. 뒤에서는 니 우리도 까고있었네?우리한텐 00이탓 00이한텐 우리탓? 니탓없냐?"

 

 

"아니 내말은"

 

 

"이제 우리볼생각하지마. 불쌍해서 데리고다녔더니 참내 비겁한새끼."

 

 

 

그러고 입다물고 친구들 나갈때까지 기다리더니 하는 어이없는말

 

 

 

"너 00이랑 잤어?(고딩친구ㅡㅡ)"

 

 

 

 

"돌았냐?"

 

 

 

"걔 자꾸 니편들더라. 걔랑 무슨사인데. 고등학교때 걔랑 썸탔던거 나 알아"

 

 

 

"그래서"

 

 

 

"걔랑 잘해보려고 이혼하자는거면 진작 말하지그랬어.

 걔랑 그런사이인줄 몰랐네.^^애도 그애 애였어? 말하지 내가 뭐라하니?"

 

 

 

ㄴㅇ머ㅏㅣㄴㅇ마ㅓㅇㄴ머ㅣㅏㅇㄴ미ㅏㅓㄴㅇ미ㅓㅏㄴㅁ어ㅣㅏ

 

 

 

나 이때 좀 홰까닥 했음

 

 

부엌에서 칼들고와서 칼춤춤....

 

 

 

"너 죽을래 이혼할래"

 

 

"봐, 니가 정신이이상한거야"

 

 

"알겠다 내가 이상하니까 정상인이랑 이혼합시다"

 

 

"나는 그거 다 이해하는데.."

 

 

"꺼져 내가 널 죽이기전에"

 

 

칼집어던지고(3개 크기별로 있는거 닌자처럼 다 던짐) 그릇던지고 난리였음

 

원폭사태라고 할까............

 

 

무슨힘이 났는지 너무 화가나서 벽에 밀어붙이고 목쪼름

 

 

 

 

 

결국 시끄러워서 경찰옴

 

 

아이쿠 싸우지좀 마셔요 하고 감ㅡㅡ;

 

 

가자마자 마지막 남은 과도 들고 다가가니까(진짜 찌를려고 장기 배치면적 재고있었음)

 

기겁하면서 완전체놈이 도망갔음

 

아빠는 노가다꾼으로 전락한거에 열이받으셔서 전화로

 

 

니놈을 산꼭대기에 데꼬가서 머리만 내놓고 묻어버린다고 소리소릴지름

 

 

 

 

 

참고참을랬는데 결국 폭력과 협박을 부름..

 

 

그놈은 또 우리가 협박하고 폭력썼다고 징징대겠고...

 

 

 

근데 묻어버린다고 협박하니 순순히 이혼하겠다고함

 

친구들도 다 손가락질하고 하니 인정하는"척" 하는거임.

 

 

 

오늘 새벽에 전화와서는

 

 

"진심으로 내가 싫니"

 

 

라고 하길래

 

 

"싫은정도가 아니야 증오해.징그러워 나 살인자 되기싫고 너네집에 불질러버릴지도 몰라."

 

 

"알겠다....그정도였구나 미안했어. 짐빼러갈게.."

 

 

"불쌍한척 하지말고 말바꾸지마, 너 생각해서 협의이혼 해주는거야.

 

정 안해주면 진짜 죽여버린다. 휘발유붓고 불붙여버린다 진짜."

 

 

 

"알겠다...나도 이젠 지쳐"

 

 

 

 

 

 

 

이제지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겠구나 난 옛날에 지쳐나가떨어짐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는 연락엄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기분좋은데

 

월요일까지 쉬니까 여행이나 한번 갔다올까함

 

아 뭔가 후련함ㅋㅋㅋㅋㅋㅋㅋ홀가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고 죽여버린다한거 법정에서 불리해지지않나 생각도들지만

 

 

 

 

그정도로 똑똑하지않음.

 

 

차사고나면 사진찍는게 기본아님?

 

 

안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몰려서 차값물어줌

 

 

멍.청.함

 

 

 

나는 뇌를 좀 휴식하고 오겠음................여러분이 그나마 통쾌했으면 싶어서 올리고감.

 

 

돌아왔을때 나는 멋진 돌솔이되어있을거임.!

 

 

-하루하루가 시리즈였음 정말.....

 

멘탈이 지쳐서 못쓰다가 자양강장제먹고 한번 더쓰고 갑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메모 정리겸 조언을 위한것입니다 멘탈붕괴자분들 죄송합니다

 

 

 

고소할 건수가 없어서 고소는 힘들데융 ㅠ 바람핀거도 아니고 때린거도 아니고 ㅜ

 

정신병진단서 뿐인데 아...뭐 아시는분 없나요?

 

스토커로 경찰불러도 그렇게 도움이되진 않네요~이젠 뭐 안오겠지만 혹시 또그러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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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완전체남편 ^^결말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동안 푹쉬고.....일이 일사천리로 빨리빨리 돌아가네요.

 

그동안의 텀은 거의 제가 잠수/시달림의 역사였지요.

 

더이상 못참아서 조언구하고자/넋두리 차 다시 글을 올렸고 여러사건이 빵빵 터져

 

완전체가 내 멘탈을 울리니 이대로 자빠져있음 안된다 싶어서

 

강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성격이 몇달간만에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느끼고

 

정신차려보니 네이트판에 글을 7개나 썼더군요 ㅜㅜ 저도 제 정신이 아니죠 보면...

 

글들을 보면...점점 난폭해지는 글들.....ㅜ ㅜ 많아지는 욕...

 

내던지는 물건..(잉?)


남편을 저주하고 욕하고 그렇게 제 마음의 썰을 풀었나봐요.....

 

솔직히 한때 사랑했던남자 그리 욕하는 너도 정상아니다 하겠지만

 

죽여버리고싶어요 . 그정도로 싫고 증오스러워요.

 

 

이렇게 글 나열하는 저 여자도 미쳤다ㅋㅋㅋ 라는 댓글을 봤는데

 

저 미친게 맞는거같네요...........저런 사람이랑 살면 100% 정신착란온댑니다

 

충동조절장애가 온거같아요...작은일에도 화가나고 괜히 가족들에게 화를내고

 

365일 마법에 걸린마냥 까칠해져버렸어요.............

 

....눈알이 돌아가던 폭풍의 나날이었네요.

 

저랑 남편은 사적인 자리에서 대면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전화/문자/메일 다 금지됬구요. 제 멘탈을 보호하기위해 ㅜㅜ

 

전 글에는 이야기를 안했지만

 

완전체놈에게는 형이있는데, 아버지랑 마찰이 심해서 어릴적에 독립했어요

 

저랑은 거의 안면이 없어요...명절에도 안옴 ㅡㅡ; 연을 끊겠다고 했나봐요.

 

완전체놈이 형에게 도와달라고 구조신호를 보냈나보죠.

 

형이랑 저랑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자기도 답답해서 뛰쳐나온거라고

 

동생이 좀 멍청하고 사리판단이 안되도 착한사람이라고 화해하라고

 

말하는게 가족으로써의 도리지만.....

 

자기도 못견뎌서 나왔다고 아가씨 젊은인생 정신망치지 말라고 죄송하다고

 

자기는 가족이니 그래도 이애에게 맞는 언어를 구사할수있어 설득할수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형의 도움으로 더이상 인연닿지 않고 살게됬고

 

곧죽어도 정신병원은 가지않겠답니다. 나 멀쩡해 왜그래 이러고 울더랍니다.

 

 

형도 화가나서 손이올라가려고 해서 그건 설득못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먹을 부르는 입담이죠...하긴..

 

 

어쨌든 이대로 평안하게 진행될듯 합니다.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모여서 놀고..(친구들이 다 미혼이죠 전 ^^)

 

 

카톡에 나보란듯이 오늘 좋은곳 놀러간다~ 이래놔도 ㅡㅡ

 

아~좋은차가 있는데 어딜가지? 이래놔도 ㅡㅡ

(아빠가 소나타 차샀는데 자꾸만 이야기함..어쩌라고 ㅋㅋ니차아니잖아)

 

아 발가락 부러졌다 (이러고 깁스사진올림) 이래놔도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 알말 업뎃을 해도 그냥 가짢아서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작의심에 대해선....저는 도저히 저런글 지어낼수 없고..

 

카톡한거 올리고싶지만 그놈이 보고 따지고들까봐 ㅡㅡ

 

겪어본 분들은 포풍공감하십니다. ㅠㅠ

 

 

100% 혹은 120% 싱크로율이 들어맞다 하십니다.

 

 

저는 여자완전체도 알고있습니다.....

 

저랑 친하진않고 안면이있는데, 그런줄은 몰랐습니다.

 

제 친구가 그분과 같이 근무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 완전체입니다.

 

일적인면에서도 완전체다워서 권고사직 시킬지 말지 회사에서 고민하고있답니다.

 

 

다시한번 나열합니다. 제글에 모든것이 있지만 요약해드립니다. 제발 만나지마세요

이런 사람 절대 말로는 설득안됩니다. 이해하는것같아도 그냥 수긍하는겁니다.

 

 

1. 늘 남탓만하고 자기잘못은 없다 (따지고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먼저~)

2. 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없고 어리다는 느낌이 든다.

3. 말을 가려서 하지않는다 (막말/너 눈이 왜이렇게 작아,너 성형좀해, 다리엄청굵다

친구의 현애인 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 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위해

상대의 아픈과거까지 꼬집음)

4. 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다쓴다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 A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 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 4번과 연관됨

ex)1. 자기 내가 (창문너머로 바다가 보임)호텔방을 잡았는데 어떤지 방좀 봐바 ^^

      -와 바다다~~

 

방을보라고 ㅄ야

 

6. 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 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 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없다.

 

 

 

 

9. 말쌈이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즉...대화체가 이럼.

 

-야 너 나 아픈데 놀러다니고 신경도 안써주냐?

 

내가 널 신경써주지 않은건 잘못하긴 했는데 니가 지금 화낸게 더 잘못이야.

너 고딩때 일진이랑 사겼다며? 내친구가 너 질안좋데.

너 과거에 걔한테 차였잖아? 니가 엄청 매달렸는데 차였잖아?

니랑 문자한다고 나 운전하다 죽을뻔했어 (신변을 비관하는듯이 서럽다는듯 울컥하면서 움)

 

 

-_-.....

 

결혼하고, 위치가 동등해지자 나타난 병신체감염입니다.

 

자기랑 동등하게/낮게 여겨진다 생각할수록 저렇게 행동합니다. 윗선에게는 절.대 안그럼.

 

 

저는 정신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한동안 여러 병원도 다녀야될것같습니다.

감기가 무섭네요. 건강챙기시고 제글로 인해 초토화된 멘탈도 추스리세요...ㅜ

 

제 글로인해 같이 멘탈붕괴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